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
밤에도 열기가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데요,
야식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
속이 뻥~뚫리게 시원한 김치말이국수~알려드릴게요.
만물상 김선영 조리장의
여름철에 먹으면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말이 냉국수 만들기
육수 :
다시마 4장 , 멸치 12마리
설탕 6큰술, 소금 2큰술, 식초 5큰술 ,
김치국물 1컵, 오이 1개 즙
김치 양념 :
신김치, 설탕 2작은술, 식초 1작은술,
참기름 1작은술 , 통깨 1작은술 , 매실청 2작은술
먼저, 육수 부터 만들어 볼까요?
한번 만들어 두면 김치말이 뿐만 아니라
도토리묵사발, 오이냉국 , 물냉면등
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만능 냉육수에요.
냄비에 물과 다시마 4장 ,
머리, 내장 제거한 멸치 12마리를 넣어 주세요.
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먼저 건져 주세요.
10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끕니다.
완성된 육수는 체에 거르고 식혀 주세요.
식힌 육수에 설탕 6큰술,
소금 2큰술, 식초 5큰술 ,
김치국물 1컵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.
냉육수의 비법 재료는 오이 입니다.
오이즙을 짜서 넣어주면
김치의 군내를 잡아 시원한 맛을 냅니다.
믹서에 작게 썬 오이 1개를 넣고,
곱게 갈아주세요.
갈은 오이를 체에 걸러 오이즙을 내서
육수에 섞어 주면 됩니다.
완성된 육수는 냉동실에 30분 정도 두면
살얼음 육수가 됩니다.
신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잘게 썰은 후
설탕 2작은술, 식초 1작은술, 참기름 1작은술 ,
통깨 1작은술 , 매실청 2작은술을 넣고
조물조물 버무려 주세요.
* 집에 열무김치가 있으면 열무 김치말이 국수를 해도 맛있어요.
그릇에 삶은 소면을 담고,
양념한 김치를 적당량 올려주세요.
고명으로 오이채, 계란이 있으면 추가해주세요.
마지막에 살얼음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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